고어 신기술, 2020년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PACE AWARD) 최종 후보로 선정
업계 최초의 능동형 헤드램프 습기 제거 솔루션, CMD(Condensation Management Device)
미국 메릴랜드 주 엘크턴 (2019년 10월 16일) - 고어가 자동차 헤드램프용 결로 관리 장치인 CMD(Condensation Management Device)로 2020년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PACE Award)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고어의 결로 관리 제품(Condensation Management Products)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이 혁신적인 기술은 AML 시스템(AML Systems) 사와의 협업을 통해 설계·조립된 업계 최초의 능동형 헤드램프 습기 제거 시스템이다.
고어의 Automotive Global Market Growth Leader인 마크 위어(Mark Weier)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동차 시장이 고어의 핵심 사업 분야인 만큼 CMD의 성공적인 출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의 최종 후보로 지명된 것은 강력한 의지, 협업, 과학적 혁신이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입니다."
헤드램프 습기 관리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방담 코팅(anti-fog coating)과 같은 전통적인 헤드램프용 솔루션은 결로 현상으로 인한 수분을 숨길 수는 있지만, 이를 제거하거나 실링된 헤드램프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지는 못한다. 현재 업계가 지향하고 있는 LED램프는 조명으로서의 효율은 높지만, 발열을 최소화하면서 결로 현상을 심화시킨다는 부작용 때문에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고어는 OEM의 이러한 니즈를 인식하여 주변 환경이나 램프 디자인 및 종류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마크 위어는 다음과 같이 감회를 밝혔다. "업계의 강력한 니즈에 발맞추어 고어에서는 능동형 결로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AML 시스템 사와 협업하여 CMD를 출시했습니다. 습기와 그로 인한 결로 현상을 제거하는 능동형 솔루션은 우리 팀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체의 큰 업적입니다."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본 헤드램프 보호 솔루션은 헤드램프에 포깅(fogging)이 없이 렌즈를 투명하게 유지해 주고, 오염 물질로부터 보호하여 OEM 및 소비자의 고어 브랜드에 대한 기대를 충족한다. 헤드램프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한 CMD 제품은 전자기계적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AML 시스템 사와의 협업 하에 생산되는 액추에이터가 적용되었으며, 설치 시 제품의 일부가 헤드램프 함체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본 제품은 전기로 구동되며, 자체 개발된 리사이클성 흡습제 기술이 적용되어 흡습·발습 과정을 통해 습기 재발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준다.
CMD의 생산은 2020년 중반부터 시작된다.
자동차 산업의 가장 영예로운 상
고어가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 후보로 지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알려진 오토모티브 뉴스 페이스 어워드는 26년째 혁신적인 공급사를 선정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고어는 항공우주, 자동차, 제약, 모바일 전자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장과 산업의 복잡한 제품 및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다. 고어는 세계 곳곳의 산업 선두 주자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고객사들이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도 안전성, 청결성, 생산성, 신뢰성, 내구성, 효율성이 더욱 높아진 제품과 프로세스를 고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어에 대하여
고어(W. 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이다. 1958년 설립된 고어는 우주 공간에서부터 전 세계 가장 높은 산 정상,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전 세계에 10,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팀 중심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연 매출은 약 37억 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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