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2021년 3월 18일) — 고어(W. L. Gore & Associates)는 GORE-SELECT 멤브레인 제품이 토요타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프로젝트 어워드를 기술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GORE-SELECT 멤브레인은 혁신적인 기술로 2020년 12월에 출시된 토요타의 고성능 수소연료 전지차 신형 미라이의 제품 가치와 성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요타 1세대 미라이는 2014년 출시 당시에도 GORE-SELECT 멤브레인을 연료 전지 스택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막(PEM, proton exchange membrane)으로 적용하여 수소전기차 업계 혁신을 주도했다. 더 나아가 2세대 미라이는 신형 GORE-SELECT 멤브레인을 탑재하여 기존 1세대보다도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토요타에 따르면 2세대 미라이는 최대 128kW (약 174마력)의 연료 전지 출력과 152km/kg (WLTC,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s Test Cycles 기준)의 연비를 자랑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850km (참고값)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발전의 핵심에는 신형 GORE-SELECT 멤브레인이 있다. 기존 제품 대비 고어 고유의 멤브레인 강화 기술을 사용해 전해질막의 기계적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두께는 30% 줄여 기체투과성과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GORE-SELECT 멤브레인을 장착한 신형 미라이는 연료 전지 스택의 크기를 줄이고, 높은 기계적 내구성과 낮은 시스템 비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고어의 고유 멤브레인 강화 기술은 우리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핵심 기술이며, 이 기술을 GORE-SELECT 멤브레인에 적용하여 연료 전지 스택 크기, 성능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고어 연료 전지 기술의 글로벌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 신이치 니시무라(Shinichi Nishimura)가 말했다.

그는 또한 “고어의 첨단 기술을 파트너사인 토요타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토요타로부터 프로젝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토요타와 고어는 모두 연료 전지 업계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인정받는 회사로, 고어는 수십 년에 걸친 제품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독자 기술로 최초의 상용 수소 연료 전지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를 생산하였으며, 1994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료 전지용 PEM 성능을 발전시켜오고 있다. GORE-SELECT 멤브레인은 또한 유럽연합의 REACH(유럽연합 신화학물질관리제도) 규정도 준수한다.

고어는 전 세계 OEM 및 부품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영업지사, R&D센터 및 제조 공장을 통해 고객사에게 고품질 및 고성능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고어는 혁신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GORE-SELECT 멤브레인과 같은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향상된 성능과 시스템 비용 및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RE-SELECT 멤브레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kr.gore.com/fuelcell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어(W. 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이다. 1958년 창립 이래 우주 공간에서부터 전 세계 가장 높은 산 정상,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팀 중심의 문화를 가진 고어에는 전 세계 1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38억 달러를 상회한다.

June Ban
W. L. Gore & Associates (Korea)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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