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2020년 12월 10일)  – 고어(W. L. Gore and Associates)가 연료전지용 전해질막(PEM, proton exchange membrane) 제품인 GORE-SELECT® 멤브레인을 새 토요타 미라이(MIRAI)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고어는 토요타와 연료전지 분야에서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으며, 토요타 연료전지 승용차에 고어의 기술이 채택된 것은 2014년에 출시된 1세대 미라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해당 산업에서 25년 이상의 비즈니스 경력을 보유한 고어는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세대 미라이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새로운 GORE-SELECT® 멤브레인이 장착된 연료전지 스택으로 구동된다. 2세대에 탑재된 새로운 멤브레인은 이전 모델보다 30% 더 얇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성능과 기계적 내구성은 오히려 향상됐다.

고어의 새로운 대량생산 시설과 효율적 공급망은 차세대 연료전지 차량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며 2세대 미라이 출시 및 양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GORE-SELECT® 멤브레인은 REACH(유럽연합 신 화학물질관리제도) 하에 유럽연합이 제정한 규정을 준수하는 등 고어를 자동차 산업의 책임 있고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돋움하게 했다.

고어 연료전지 기술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인 로라 키오(Laura Keough)는 “이번 연료전지 부품 공급은 자동차 산업에서 고어의 연료전지 제품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25년 이상 연료전지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어는 대규모 생산능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고품질 혁신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미라이는 이달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며, 유럽에는 내년에 출시된다.

신형 미라이

신형 미라이 (사진 제공: 토요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는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료전지 기술과 연료전지차는 수소 에너지의 중요한 응용 분야다. 고어 PEM 기술은 연료전지차의 상용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청정 에너지로 전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1980년대 초 고어가 연료전지 산업에 진입한 이래로 고어 연료전지 부품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가지 적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GORE-SELECT® 멤브레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kr.gore.com/fuelcells 또는 고어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어에 대하여

고어(W. 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이다. 1958년 창립 이래 우주 공간에서부터 전 세계 가장 높은 산 정상,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팀 중심의 문화를 가진 고어에는 전 세계 1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38억 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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